국내총생산(GDP) 손에 잡히는 경제용어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GDP는 국민소득과 관련된 통계 지표로서, 특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생산된 총재화와 총서비스의 가치를 나타냅니다.

 

국내총생산

 

국내총생산

경제 성장과 경기 변동을 측정하고, 국가의 경제 활동을 분석하고 정책 결정에 활용됩니다. GDP의 개념은 대공황 시기인 1930년대에 탄생하였습니다.

이전에는 경제 활동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없어, 당시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은 주가, 철도 운송량, 철강 생산량 등의 산재된 통계 자료에 의존하여 경제 상황을 추정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미국 상무부는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Simon Kuznets에게 GDP 통계 개발을 의뢰하였습니다.

Kuznets는 1937년에 미국 의회에서 GDP 개념을 발표하였는데, 이 초기의 GDP는 생산보다는 소득에 치중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경제 활동의 종합적인 측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현재의 GDP 개념이 형성되었고, 1942년에는 미국 상무부에서 GDP와 GNP(국민총생산) 추정치를 발표하였습니다.

GDP 통계는 경제 발전에 기여하였고, 미국 경제에서도 그 영향이 잘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1932년 대공황 시기에는 미국 GDP가 12.9% 감소했지만, 이후 가장 심각한 경기 침체가 있었던 2009년에는 2.8% 감소했을 뿐입니다.

GDP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경제 상황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되어, 과거에 비해 정책 대응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GDP는 국가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서 사용되며, 경제 성장세의 측정과 정책 결정의 기초로 활용됩니다.